고민정 "가정폭력→아동학대 악순환 끊어야…관련 제도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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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계우리통합상담소
작성일21-06-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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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이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관련 제도를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고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서 학대 피해아동의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대된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사회 각층에 있는 어른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적었다.
그는 "온몸으로 견딘 폭력의 끔찍함과 아무도 구해주지 않을 거라는 공포, 그 속에서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를 지냈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무분별하게 아이들 얼굴을 유포하고 있진 않은지, 행여나 학대당한 아이가 자신에 대한 기사를 보고 2차 가해를 당하지는 않을지, 무심코 아이를 향해 던진 말이 폭력의 시작이 되지는 않는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인 자신은 관련 제도를 챙기겠다며 "여러분도 저도 아이들을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단단하게 지켜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이 발족한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국회의원 모임'에 속한 고 의원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잇달아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을 촉구해왔다.
지난 11일에는 산후조리도우미의 아동학대 문제를 지적했고, 15일엔 아동학대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들 캠페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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