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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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가정폭력 급증… 도움 필요하면 1366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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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아
작성일19-01-29 08:31 조회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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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한 이 캠페인은 ‘따뜻한 사랑나눔 메시지’를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자리로 마련된다.

27일 인천센터에 따르면 명절 기간 가정폭력 상담 건수는 2013년 3천163건에서 2017년 8천779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명절 가정폭력에 따른 경찰신고 접수도 2013년 1천601건에서 2017년 5천400건으로 3.38배나 늘었다.

인천센터 등 전국 18개 센터는 명절에도 긴급피난처를 정상운영하며 24시간 피해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시영 인천센터장은 "가정폭력을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가정 내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가정폭력을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출처 :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8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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