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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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계우리통합상담소
작성일25-04-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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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지원사업 진행
법률·의료지원도 병행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4/news-p.v1.20250116.a5c3ad7c30a342778294db769d473190_P2.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심이 되는 기관은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월계우리통합상담소’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퍼져 가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담소는 ▷상담지원 ▷의료 및 법률지원 ▷긴급보호 및 지속 사례관리 역할과 함께 폭력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상담은 개인, 부부, 집단상담과 매체활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해자의 치료회복을 위해 의료지원은 물론 무료 법률상담과 법률구조 연계 활동을 벌이며 피해자 사건의 수사 과정 동석, 재판 모니터링까지 지원한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상담소는 지난해 신규사례 접수 312명, 폭력예방 교육 575회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의 서울권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적인 연대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여성폭력피해시설 협의회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의 피해자와 그 주변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와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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