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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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계우리통합상담소
작성일24-04-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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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확대
경기도는 경찰, 전문가와 함께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공동대응팀'을 운영 중인데요. 올해 3곳을 추가해 11곳으로 확대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전화.
피해자는 네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긴급 상담과 생계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문가의 심리 치료와 함께 변호사를 통한 이혼 절차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김영수 /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상담사: 긴급 분리를 통해서 안전한 상태에서, 저희 공동대응팀의 법률홈닥터 변호사 상담을 통해서 이혼 및 양육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피해자는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 아이들한테 지원되는 게 컸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조금 마음 편하게 아이들하고 생활을 하고 있어요.]
경기도는 지난 2021년 경기남부·북부 경찰청과 손잡고 공동대응팀을 만들었습니다.
부천과 하남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성, 안산, 김포, 파주 등 8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1만 4천여 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는데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고 성폭력과 스토킹·데이트폭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 후 90%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효과를 거두자 경기도는 올해 3곳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박지혜 / 경기도 여성폭력예방팀장: 젠더 폭력 피해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지 경기도로 연락 주시면….]
경기도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31개 시·군 전체로 공동대응팀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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