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성폭력·스토킹 피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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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계우리통합상담소
작성일24-02-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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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전국 가정폭력 상담소 26개소 확대 개편 "성폭력 상담 경험 종사자 추가 배치할 예정"
여성가족부는 시·군·구 등 단위에 설치된 가정폭력 상담소 26곳을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피해까지 지원할 수 있는 통합상담소로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상담소에서는 상담은 물론 △의료기관 또는 피해자 보호시설로의 연계 △법률구조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통합상담소 26곳은 시‧군‧구 중 성폭력상담소 또는 통합상담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총 54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폭력 상담 자격을 갖춘 종사자(상담소별 2~3명) 등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지역별 서비스 편차가 줄어들고 이용자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여가부는 스토킹⋅교제폭력 등 신종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종사자 교육 및 기관역량 강화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피해자 통합 지원 매뉴얼을 개발해 전국에 배포하고, 매뉴얼 연계교육 및 1:1 현장방문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의 회복 및 자립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동반아동에 대해 자립지원금(1인당 250만 원)을 신규로 지원하며 주거지원시설 입주기간(LH 임대주택 활용)을 현행 4년에서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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